'렛미인' 황신혜,"따뜻한 마스터가 될 거에요"

[재경일보] 황신혜가 따뜻한 마스터로 참가자들을 보듬어줄 예정이다.

11월 22일 오후 서울 압구정 CGV 청담씨네시티 M CUBE 에서 케이블 채널 'Let 美人'의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배우 황신혜와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경민,스타일리스트 김성일 그리고 출연자들을 탈바꿈 시켜줄 솔루션 위원들이 전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Let 美人'프로그램은 단순히 출연자들의 외모 콤플렉스를 해결해주는 것 뿐만아니라 그녀들이 세상을 나와 당당하고 자신감있게 살 수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 프로그램이다.

이 날 황신혜에게 "MC직을 맡았 '마스터'가 프로그램에서 하는 역할이 뭐냐"는 질문에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 줄 수있는 따뜻한 마스터 역할"이라고 답변했다.

황신혜는 "단순히 '마스터'라는 단어 때문에 차갑고 딱딱하게 보일 수 있겠지만, 참가자들에게 내가 필요한 부분은 그들을 객관적으로 판단해 주면서 그들의 아픔을 감싸주고,위로해 줄 수 있는 따뜻한 마스터 가 될거다"라고 답했다.

이어 "예를 들어 정말 큰 수술이 동반되는 프로그램인데, 한 사람의 인생이 달린 중대사를 두고 이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일 인지를 같이 고민해주고 조언을 줄 수 있는 역할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황신혜는 또 "수술 뒤 참가자들을 만나러 합숙소에 갔었는데, 정말 너무나 서로 잘 의지하고 이해하는 모습을 봤다. 또 그들을 위해 정말 잘 짜여진 프로그램을 보면서 '나도 이런 생활을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고 덧 붙였다.

사진= Story 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