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정유미, 김래원 결혼 소식에 하염없이 눈물

22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에서 향기가 수정을 찾아온다. 이날 향기는 샥스핀을 만들었다며 수정에게 "신부수업 제대로 받았는데, 중국요리 선생님이 훌륭하신 분이셨다"고 말하며 지형을 잊지 못하고 있었다.

향기는 "오빠가 며칠에 한번씩만 이라도 문자를 보내줬음 좋겠다"며 수정에게 속마음을 털어놨다. 수정은 그런 향기가 안타까운 마음에 "지형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전한다.이 말에 향기는 충격을 받는다.

수정은 "난 찬성 안했고 아버지는 모르신다"고 말했다.향기는 눈물을 흘리며 언제냐 물었고, 수정은 "그건 모르겠다. 빨리 하고 싶은가 보다"며"엄마에겐 내가 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향기는 "우리 엄마 난리나겠다"고 담담하게 대답했지만 눈에는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