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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신하균,조교수임용탈락+조동혁 스탠포드합격 사실에 '분노폭발'

[재경일보] 이강훈(신하균 분)이 꾹 참고 있던 분노를 폭발시키며 서준석(조동혁 분)과의 본격적인 갈등을 예고했다.

11월 2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브레인'에서는 각성 수술중 문제를 일으켜 위기를 맞았지만 다행히 수술을 성공시킨 고재학(이성민 분)과 이강훈(신하균 분)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과정에서 고재학은 강훈에게 뒤집어 씌우려 했고, 강훈은 끝까지 부인했다. 하지만 준석은 "어시던트의 문제가 더 크다"라고 말하며 고재학 편을 들며 그의 눈에 들었다.

이를 계기로 고재학 교수는 강훈에게 차갑게 대했고,그가 만든 논문 자료 역시 "부족하다"며 냉담하게 내쳤다. 이에 불안해진 강훈은 자신과 후배가 쓴 논문에 고재학을 교신저자로 올렸다. 그의 신임을 얻어 조교수가 되는 목표가 있었기 때문.

하지만 고재학은 이강훈을 버리고 서준석을 조교수로 임했다.서준석의 아버지도 고재학이 서준석을 선택하는 데 한 몫 하게 했다. 든든한 아버지의 백 이 한 몫을 했다.

한편, 같은 시각 이강훈은 서준석이 스탠포드에 합격한 서류를 보고 서준석(조동혁 분)에 폭풍 분노를 표출하며 팽팽한 대립을 예고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