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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방자전' 춘향 이은우, '폭풍 오열 끝에 실신까지···'

[재경일보] 화제의 중심에 서있는 'TV 방자전'의 춘향 이은우의 연기 열연이 눈길을 끌고 있다.

오는 26일(토) 밤 12시 방송되는 채널CGV의 4부작 오리지널TV무비 4화에서, 사랑하는 연인 ‘방자’를 구하기 위해 온몸을 던진 열연을 펼친 끝에 그만 실신하고 말았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현장 메이킹 영상이 온라인에 공개되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이 장면을 찍기 위해 이은우는 몸부림치며 오열하며 바닥을 맨 무릎으로 기어다니며 살려달라고 다리에 매달리고 애원하는 등 연기 열연을 펼쳤다. 또한 춘향에 완벽하게 몰입한 이은우의 섬세하고 리얼한 감정 표현으로 촬영장에 함께한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촬영 전부터 여느 때와 달리 웃지도 않고 음식도 거의 입에 대지 않은 이은우는 눈부신 연기를 펼치며 봉만대 감독의 ‘ok’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실신, 주변을 깜짝 놀라게 했다. 잠시 휴식을 취하고 정신을 차린 뒤에도 이은우는 한동안 감정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힘들어했을 정도라고 전했다.

이은우의 몸을 사리지 않는 폭풍 오열 연기를 본 누리꾼들은 과연 실제 방송에서는 얼마나 애절한 장면이 펼쳐질지, 그리고 방자와의 사랑은 어떻게 될지에 대해 한층 기대를 보내고 있다.

누리꾼들은 "벌써 마지막 회라니","진짜 재밌었는데","캡쳐로 봐도 열연이 눈에 보이네요","기대된다","마지막 까지 화이팅" 등 응원의 글을 보내고 있다.

한편 채널CGV가 올 들어 두번째로 선보이는 오리지널TV무비로, 영화와 마찬가지로 방자와 춘향, 몽룡을 둘러싼 과감하고 발칙한 러브스토리가 흥미롭게 펼쳐지는 'TV 방자전'은  토요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사진=채널 CG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