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래 10년 전 영상 공개 "할수 있는 건 아이 낳을 수 있다는 희망"

2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 강원래는 10년 전 오토바이 사로고 하반신 마비가 됐음에도 간절한 희망이 있었다고 전했다.

10년 전 영상 속 강원래는 "내가 이렇게 불구가 되고, 마비가 돼서도 뭔가 할수 있는 건 한가지 있다"며 "애 낳을 수 있다는 거"라고 전했다.

이어 강원래는 "계속 운동을 하는 것도 몸이 좋아져야 튼튼한 아이를 낳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현재 강원래와 김송 부부는 여러 번 시험관 아기를 시도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아이를 갖지 못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내달 1일 강원래는 장애인 공연단 '꿍따리 유랑단' 의 다큐멘터리를 영화로 제작해 개봉할 예정이다.

사지=KBS 2TV '여유만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