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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갓!' 꽃중년 이병준 ‘TV를 켰네’ 촬영 내내 TV만 쳐다봐!

중년시대를 열고 있는 이병준이 촬영 내내 TV만 쳐다본 사연이 공개됐다.

SBS플러스와 SBS E!에서 인기리에 방영 중인 부부 공감 리얼 시트콤 '오~마이갓!'에서 철부지 중년남편으로 출연하고 있는 이병준이 TV없이는 못 사는 남편을 연기했다.

이병준의 TV 이용법은 무궁무진하다. 스포츠 중계 본방사수는 물론이고, 아내가 잔소리를 쏟아낼 때는 TV볼륨 높여서 묻어버리고 밤에 화장실 갈 때는 조명으로도 사용한다. 이 날 촬영에서 이병준은 아내 없이는 살아도 TV없이는 못 산다는 중년남편들의 모습을
그대로 재연했다.

이 밖에도 '오~마이갓!' 31회에서는 가족들의 TV이용법이 공개된다. 꺼진 TV를 거울로 사용하기, TV를 상대로 하소연하기, 알람으로 사용하기 등 누구도 생각하지 못한 허를 찌르는 TV 이용법도 공개된다.

이 시대 중년남편들의 ‘절친’은 거실의 TV라는 사실을 명명백백하게 보여줄 '오~마이갓!' 31회는 오는 11월 28일 월요일 밤 9시 20분 SBS플러스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