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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써 하루 6천만명이 방문하는 중국의 소후닷컴, 매일 2천6백만 명이 접속하는 미국의 유투브 등 세계 최대 및 각국별 최대 규모의 디지털 플랫폼에서 MAMA가 동시 생중계되며, 이들 13개 플랫폼의 하루 순 방문자 수를 합산할 경우 총 1억 명에 육박한다. 이는 소셜미디어의 부상 등으로 전세계인들의 문화 컨텐츠 확산 및 향유 패턴이 급변하면서 새로 등장한 ‘글로벌 디지털 관람객’들을 배려하기 위한 것이다.
구체적으로 생중계 되는 플랫폼은 엠넷 공식 유투브 채널(youtube.com/Mnet)과 공식 페이스북 (facebook.com/Mnetmama)은 물론, 중국 최대 포털 사이트 소후닷컴(www.sohu.com), 싱가포르 MSN(www.xinmsn.com), 일본 포털 사이트 갸오(gyao.yahoo.co.jp) 등 각국 팬들의 입맛에 맞게 시청이 가능하도록 구성돼 있다. 또 유투브의 경우 온라인 사이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유투브(m.youtube.com/live)에서도 실시간으로 생중계 돼 전 세계인들이 TV,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창구를 통해 MAMA를 볼 수 있다. <표 참조>
올해 MAMA는 2NE1, 소녀시대 등 K-POP 열풍의 주역들은 물론, 세계적인 뮤지션 블랙 아이드 피스, 윌 아이 엠의 신곡 무대 외에도 아시아 각국의 스타들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라 더욱 뜨거운 관심이 쏠리고 있는 상황.
현재 MAMA 홈페이지(www.2011mama.com)에서 진행중인 투표에서도 중국, 싱가포르, 일본 등을 포함한 해외 팬들의 참여가 80%를 뛰어넘는 등 뜨거운 관심을 입증하고 있어 이번 온라인 생중계는 해외 팬들에게 무척 반가운 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Mnet US 채널 페이스북(facebook.com/mnetusa)과 글로벌 엠넷닷컴 (global.mnet.com)에서도 MAMA 동시 생중계가 진행돼 해외 팬들과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질 예정이다.
<2011 MAMA>의 총괄 진행을 맡은 CJ E&M의 임상엽 상무는 이와 관련, “싱가포르의 지구 반대편을 포함, 전 세계의 K-POP 팬들과 음악 애호가라면 누구라도 어디서나 MAMA 음악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유비쿼터스(ubiquitous) 관람 환경을 마련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2011 MAMA’는 오는 29일 싱가포르의 대표 공연장인 싱가포르 인도어 스타디움(Singapore Indoor Stadium)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성대한 개막을 알리는 레드카펫은 저녁 5시부터 7시까지, 본 행사는 저녁 7시부터 11시까지 총 6시간 동안 싱가포르 현지 생방송으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