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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나도,꽃!'(연출/고동선,극본/김도우) 5회에서 화영의 남편이 죽은 이유가 재희 때문 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날 방송에서 재희는 20억 상당의 가방을 절도한 혐의로 경찰서에 잡혀갔다. 여기서 그의 과거 '절도와 과실치사'사실이 밝혀졌다. 이에 화영은 재희를 경찰서로 찾아가 재희를 데리고 나왔고,재희는 자신의 과거를 다시한번 읊으며 당시를 회상했다.
과거 재희는 임신중이던 화영과 함께 화물트럭을 운전했다. 하지만 차량 뒤쪽으로 무언가 치인 소리가 났고, 재희는 얼른 나가 상황을 파악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때 누군가 차에 치었다는 소식에 온 몸이 굳어버린다. 그는 바로 화영의 남편 이였다. 재희의 눈앞에서 화영의 남편은 피를 흘린채 사망했고, 화영은 남편 옆에서 하염없이 오열했다.
재희는 그 당시를 떠올리며 죄책감이 사라지지 않았다. 이에 화영은 "내가 괜찮다 잖아"라며 화를 내고 재희에게 괜찮다고 했지만, 재희는 죄책감에 벗어나지 못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