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이 시대의 새로운 아이콘' UV의 매력에 빠진 스타들 '이효리부터 박진영까지'

[재경일보] 독보적인 개그코드로 음악에 대한 열정을 보이는 아이콘 UV의 신곡 ‘트랄랄라’의 극찬이 끊이질 않고 있다. 최근 UV의 새 앨범 '트랄랄라'의 음원 및 뮤직비디오가 공개된 가운데 이를 접한 윤종신, 이적, 윤도현 등 실력파 가수들의 극찬이 줄을 잇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음악에만 열중하는 UV의 진지한 태도에 가요계에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UV에게 모두 열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렇게 오직 음악 하나만을 고집한 UV와 함께한 스타들은 이효리, 박진영, 유희열, 정재형 등이 있다.

이번 UV의 신곡 트랄랄라 뮤직비디오에 가수 이효리까지 합세했다. 지난 11월 15일 공개된 UV의 신곡 '트랄랄라' 뮤직비디오에서는 두 남자(유세윤, 뮤지)가 한 여자(이효리)를 동시에 사랑하는 비극적 상황이 그려졌다. 이번 영상에는 이효리를 포함해 손호영, 장동민, 유상무, 곽현아 등 대스타들이 카메오로 출연해 '대박' 뮤직비디오로 불리고 있다.

또한 90년대 전설의 힙합듀오 '듀스'의 전 멤버인 이현도와 손을 잡았다. UV는 지난 10월 13일 첫 방송된 Mnet 음악 다큐멘터리 드라마 '픽션 K팝 문나이트90' 타이틀송을 직접 작사, 작곡했다. 여기에 이현도가 랩 피처링과 작사에 참여한 것. UV만의 센스가 돋보이는 독특한 가사가 인상적인 곡 '문나이트90'은 80~90년대 유행하던 힙합 사운드로 UV 특유의 올드 스쿨적 느낌이 담겨있다. 듀스 전 곡을 프로듀싱한 이현도의 참여로 완성도를 높였다.

이어 지난 9월 UV는 LG패션 ‘해지스’의 프로젝트 음원 'Who Am I'를 전격 공개했다. 비틀즈풍의 감성 발라드 곡 ‘Who am I’를 UV의 뮤지가 작사, 작곡했다. 여기에 정재형과 유희열이 공동 참여해 더욱 주목을 받았다. 'Who am I' 뮤직비디오에는 UV와 정재형, 유희열이 함께 했으며 네 사람은 지난 8월 영국으로 출국해 촬영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가수겸 프로듀서 박진영이다. 박진영은 UV의 싱글 '이태원 프리덤' 뮤직비디오에 참여했다. 박진영은 '이태원 프리덤'의 피처링 참여부터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UV의 제 3멤버라 해도 믿어질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박진영은 UV와 함께한 이유에 대해 “데모 음원을 들어본 후 유쾌하고 자유로운 UV만의 음악에 반해 피처링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미녀들의 수다’로 유명한 비앙카도 함께 한 이 뮤직비디오에서는 UV만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

이렇게 UV와 함께한 스타 이효리, 박진영, 유희열, 정재형 등에 이어 또 다른 스타가 새로운 앨범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새 앨범을 낼 때마다 UV만의 신선한 음악으로 국내 음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이들의 향후 행보에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사진=KO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