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은행 고객이 우체국에서 수수료 없이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국민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국가 인프라인 우체국 금융망을 25일부터 한국산업은행에 개방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의 통장이나 현금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전국 2천763개 우체국 창구와 5천671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입금·계좌이체·조회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타행 송금 시에는 600∼1천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동·읍·면 단위까지 분포된 금융망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국산업은행의 통장이나 현금카드를 보유하고 있는 고객은 전국 2천763개 우체국 창구와 5천671대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출금·입금·계좌이체·조회서비스를 수수료 없이 이용할 수 있다. 단, 타행 송금 시에는 600∼1천원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국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전국의 동·읍·면 단위까지 분포된 금융망을 민간에 개방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7월에는 IBK기업은행과 한국씨티은행에 ATM 서비스를 개방했고, 특히 창구망 및 자동화기기 공동이용 이외에도 제휴카드 발급, 증권계좌 개설대행 등 18개 업무에서 169개 기관과 업무를 제휴하고 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적인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명룡 우정사업본부장은 "전국적인 우체국 네트워크를 활용한 제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국민편익 증진에 이바지하는 국영금융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