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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 방송된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역습' 44회에서 88만원 세대 진희가 일한지 보름 밖에 안됐지만,혹시나 하는 마음에 계상에게 급여에 대해 묻는다.계상은 진희에게 "월급은 안나오고 보급나올 거에요" 라며 보름치 월급을 얘기 했다. 이에 진희는 신이나서 뛰다 순간 지갑을 놓치고 계상은 진희의 낡은 지갑을 주워주며 표정이 미묘했다.
그리고 다음날 85만원의 첫 월급을 받은 진희는 주위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기위해 돈을 분배했지만 이마저도 사랑니를 발치해 돈이 부족해져 금액을 점점 좁히다 별로 좋아하지 않은 계상의 선물 금액을 완전히 없앴다가 그나마 삼천원에 맞춰 펜을 선물 했다.
별 것 아니라고 냉큼 쥐어주고 나온 진희를 뒤따라온 계상이 진희에게 선물을 준다. 바로 새 지갑 이였던 것. 거기에 '빨간지갑 이 돈을 많이 벌어다 준다'는 쪽지와 함께 1만원을 함께 넣어놔 진희의 선물목록비 3천원에서 1만원으로 수직 상승했다.
한편 이날 안내상은 마라톤에 나가 자신 곁에 있어준 가족들과 자기 자신을 다시한번 다독였다.
사진= 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