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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이승기가 또다시 나영석 PD의 미션의 희생양이 되었다.
이 날 새벽 부터 오프닝을 위해 KBS 본관 앞에서는 때아닌 간이 식당이 열렸다. 멤버들을 역시 하나 둘 도착해 나 PD와의 인사를 나눴다. 나영석 PD는 멤버들에게 아침식사를 무상으로 권했고, 멤버들은 의심을 풀지 않은 채 일단은 밥차로 향했다.
여기서 이승기만 라면, 나머지 4명의 멤버들은 모두 떡국을 선택했다. 별 의심 없이 맛있게 먹고 난 뒤 나PD는 멤버들에게 숨겨져있던 미션을 얘기했다.
나PD는 식사를 마친 멤버들에게 오늘의 주제를 얘기했다. 나 PD는 "오늘은 도시여행을 떠난다. 맛이면 맛 경치면 경치 모두를 만족 하는 곳이다"라며 "어딘지 모르는 곳을 찾아가는 곳이다. 이미 두 팀은 정했졌다"고 말했다.
나PD의 말에 당황한 멤버들은 나PD가 내는 문제의 답을 맞추기 위해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모두 틀렸다. 이 때 이승기는 혼자 알아차리고는 나 PD에게 다가가 "라면과 떡국" 이라 답했고, 이에 차키를 받아 1인 레이스를 펼쳐야 했다.
이에 이승기는 1인 레이스 라는 사실에 경악하며 "난 망했어" 라며 좌절을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