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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 이 날 멤버들은 두팀으로 나뉘에 어딘지 모르는 도시를 향해 레이스를 펼쳤다.
이 날 앞서 아침밥으로 은지원·엄태웅·김종민·이수근이 한팀으로 이승기는 나홀로 레이스를 펼쳤다. 혼자 방송분량을 뽑아내기 위해 처절하게 노력했지만, 천하의 이승기 마저도 결국 운전에 집중하며 방송분량을 포기하기 이르렀다.
이와 동시에 첫번째 초성 문제를 풀기위해 머리를 쥐어 짜던 이승기는 차에서 내려 나PD에게 찾아간다. 하지만 계속 차에서 내려 스태프들을 찾아오는 이승기에 결국 "왜 자꾸 오냐"며 버럭했고 이승기는 "차에 혼자 있잖아요 외로워요"라고 답하며 쓸쓸히 다시 차량에 올라타야만 했다.
한편 이날 이승기는 혼자 외로운 레이스를 펼치면서도 특유의 명석한 두뇌를 이용해 멤버들 보다 먼저 출발하는 모습을 보이며 최종 레이스 승자가 누가 될 지 궁금하게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