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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작교'주원, 유이에게 "나 여전히 너 좋아해" 다시 고백 '러브라인 재 점화'

[재경일보] 태희(주원 분)가 자은(유이 분)에게 다시 고백을 하며 러브라인을 재 점화 시켰다.

11월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오작교 형제들'에서 태희(주원 분)가 제하(정석원 분)를 만나러 가는 자은(유이 분)을 붙잡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한번 고백했다.

이 날 자은은 다시 오작교 농원으로 돌아와 오랜만에 행복을 느끼고 있었다.이미 제하(정석원 분)와의 비밀 '데이트'를 약속 한 뒤 였지만, 자은은 오작교 가족들과 함께 있는 그 자체로 기쁨을 누리고 있었다.

방송 말미 태희(주원 분)은 자은(유이 분)에게 커피를 사들고 자은이 있는 창고로 갔다. 태희가 찾아 온 것을 느끼지 못한 자은은 자신의 일에 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자은이 태희 가 온 것을 알고는 툴툴댔다.

태희는 자은에게 오작교 농원으로 다시 와서 좋다는 말을 둘러 얘기하며 커피를 건네줬다. 이 때 자은에게 제하(정석원 분)가 오작교 농원으로 찾아왔다는 전화통화 하는 모습에 감정을 숨기지 못하고 결국 폭발하며 자은에게 고백한다.

태희는 "너하고 한 약속 지키지 못했다. 너에 대한 내 감정 하나도 깨끗하게 정리하지 못했다 .나 여전히 너 좋아해" 라며 다시 고백을 했다. 이에 자은은 놀란 눈으로 태희를 쳐다보며 마무리 돼 러브라인의 재 점화를 알렸다.

한편 이날 태범(류수영 분)과 함께 일하게 된 혜령 때문에 수영(최정윤 분)이 결국 참고 있던 분노를 터뜨리며 파란을 예고 했다.

사진= 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