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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방송인 주병진이 '단독 타이틀'을 갖고 토크쇼를 하는 것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11워 28일 오후 MBC 일산 드림센터에서는 방송인 주병진이 12년 만에 예능프로그램으로 복귀하는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이 날 주병진은 첫 녹화에 대한 질문을 하자 "토크쇼 첫 녹화에 앞서 가중되는 압박감에 두려워했지만 방청객들을 보며 안정을 되찾아 무사히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고 첫 녹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취재진이 "이번 토크쇼에서 특별히 준비한게 있냐"는 질문에 "그동안의 토크쇼가 여러가지 생겨 나도 시청자 입장에서 재밌게 봤었다. 하지만 '정통 토크쇼 방식은 사라지지 않았나'라는 생각을 했었다"며 정통 토크쇼를 다시 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주병진은 "요즘 젊은 세대의 토크쇼 정석은 '변칙'이지만 정통 토크쇼 같은 장르는 불변 한다. 이렇게 보여주는 것만으로도 현 시대에 새로운 것 아닌가?, 자극적이지 않은 ,시청자들에게 왜곡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 모습 이런부분이 특별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한 "시청률이 결국은 평가 받는다지만 단순히 시청률로만 판단해 주시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는 부탁을 함께 했다.
사진=주병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