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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희 아들 사망, 1차 부검결과 "약물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

[재경일보] 70년대 트로이카 배우 정윤희의 아들(22세)의 사망원인 1차 부검 결과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로 나와 충격을 안기고 있다.

정윤희의 아들 조 모씨의 부검을 맡고 있는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검시소는 29일 조씨의 1차 부검결과가 약물과 관련이 있음을 밝혔다.

검시소 측은 "약물 복용으로 인한 심장마비 증세를 일으킨것 같으며, 타살의 흔적이나 자살의 흔적은 없다. 하지만 그 약물이 마약인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독극물 조사를 추가로 실시해 어떤 약물을 복용해 사망하게 되었는지 밝혀 낼 것이다"고 밝혔다. 조 모씨의 독극물 조사는 4주 에서 6주 정도의 시간이 소요되며 내년 초에 사인이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미국 로스앤젤레스 에 유학중이 였던 조 모씨는 지난 22일 친구들과 술 파티 도중 급성 폐렴증세로 발작을 일으켜 사망했다.

사진= 정윤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