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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 '근로자 건강증진 활동' 우수사업장 선정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넥센타이어가 30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으로 부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 넥센타이어 양산생산본부 양창수 전무(가운데 오른쪽)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백헌기 이사장(가운데 왼쪽)
▲ 넥센타이어 양산생산본부 양창수 전무(가운데 오른쪽)과 한국산업안전공단 백헌기 이사장(가운데 왼쪽)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 인증은 산업안전보건법에 의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에서 주관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 및 공단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신청한 사업장에 대해 세부평가 기준과 함께 현장평가 등의 심사를 거쳐 우수 사업장을 선정한다.

이번 우수 사업장 인증패 수여를 기념하기 위해 공단의 백헌기 이사장이 넥센타이어 양산공장을 직접 방문했다.

넥센타이어는 특히 뇌심혈관질환 위험 예방을 위해 산업의학과 전문의를 통한 건강관리 활동 지원, 금연펀드, 비만클리닉 등을 운영함으로써 근로자 스스로가 참여하며, 올바른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근골격계 질환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설비개선, 사내 물리치료실 운영, 요가교육을 실시했으며,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작업장내 조도, 소음 등에 대한 개선투자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는 점도 높게 평가됐다.

넥센타이어 관계자는 "직원 개개인이 기업경영의 경쟁력임을 인식해 앞으로도 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 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넥센타이어는 지난 7월 고용노동부 주관 건강증진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기업 부문 금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