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정우성,'윤종신 닮은 꼴'얘기에 "표현이 자유로운 시대,그러려니" 쿨한 반응

[재경일보] 배우 정우성이 윤종신의 닮은 꼴 이라는 발언에 대해 다소 쿨한 반응을 보였다.

11월 30일 오후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JTBC 개국 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이하 '빠담빠담')의 제작발표회가 열려 배우 정우성,한지민,김범,김민경,이재우,최태준 등 주요 출연진이 참석했다.

정우성이 맡은 '이칠강'역은 16년 만에 교도소를 출소해 운명적인 여인 정지나(한지민  분)와의 기적같은 러브스토리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

이 날 정우성에게 취재진이 "윤종신 씨가 정우성씨 닮았다고 하는거 알고 있냐, 닮은 사진도있다"며 "닮은 꼴로 불리던데 듣고 나서 기분이 어떤가"라는 질문에 "자유시대니까 그러려니 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어 "표현이 자유로운 시대 아니냐,뭐 본인이 찔리지만 않으면, 찔리면 고소할거다"라며 최근 '개그프로그램'을 인용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JTBC의 개국 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12월 5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으며 기적같은 사랑이야기를 그려나갈 예정이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