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담빠담'김범,마른체격에 다이어트 왜? "생각보다 노출신이...."

11월 30일 서울 반포동 팔레스 호텔에서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 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연출 김규태/극본 노희경,이하 '빠담빠담')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날 주연배우 정우성,한지민,김범,김민경,이재우,최태준과 김규태 감독,노희경 작가가 참석했다.

김범이 극중 맡은 '이국수'는 자신은 인간이 아닌 천사라고 믿고 있으며 이강칠(정우성 분)과 정지나(한지민 분)의 운명적인 만남을 지켜주는 수호천사 역할을 맡았다.

이 날 김범에게 "국수가 약간 4차원 적인 것 같은데 본인이 봤을때 국수의 매력이 뭐냐"라는 질문에 "이 캐릭터는 자신이 천사라고 믿고 있다. 그게 남들 시선엔 이상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강칠 형에게 삶에 대한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역할이 매력적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원래 마른 체격에 가까운데 더 뺀거 아니냐"는 질문에 "사실 개인적인 욕심을 부렸다"며 "캐릭터가 군살이 없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운동을 시작했는데 생각보다 노출신이 많아서..."라는 말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두달 만에 거의 10-11kg 정도 감량 한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JTBC 의 개국 특집 월화드라마 '빠담빠담…그와 그녀의 심장박동소리'는 오는 12월 5일 밤 8시 45분에 첫 방송된다.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