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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11월 판매량 1만7268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는 11월 내수판매 7759대, 수출판매 9509대 등 총 1만7268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체적인 판매 실적은 전월대비 -16% 감소했으나, 내수는 지난 10월 수준의 판매를 유지했으며 수출은 유럽발 금융위기로 인한 수요 감소로 11월 주춤했으나, 전년 누계대비 30% 이상의 신상폭을 기록했다.

르노삼성차 영업본부장 프레데릭 아르토 전무는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국내 경기가 많이 악화돼 내수 판매 및 해외 수출이 주춤 한 상태이다"며 "남은 한달 동안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판매 신장에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