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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인식 게임’은 술자리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으로 연예인 닮은 꼴을 뽑는 게임. 썰렁한 술자리나 회식 모임에서 초반 어색한 분위기를 풀어주며 젊은이들 사이에서 유행이 돼 왔다.
이 유행을 활용하여 정태호가 ‘감사합니다’ 리듬에 맞춰 “술자리에서 재미있는 놀이! 닮은꼴 연예인 누가 나올까 사진 찍는데 찍었더니 나훈아가”라는 노래를 부르며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가수 ‘나훈아’를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정태호가 얼굴인식을 하니 결과는 예상대로 나훈아 100%가, 이어 꽃미남 송중기의 ‘눈 가면’ 을 대고 2차 얼굴인식을 한 결과 관객과 시청자들은 ‘혹시…송중기가?’ 하며 기대를 했으나 역시 나훈아 100% 로 판정돼 원판 불변의 법칙으로 웃음을 선사한 것.
방송이 나간 뒤 포털사이트에서 정태호의 ‘눈 가면’ 얼굴인식 게임이 누리꾼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손병호, 영의정 게임을 이을 대박 아이디어다”, “술자리에서 꼭 해보겠다”, “이 게임 유행할 것 같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근 국회의원 풍자와 리듬감 있는 ‘감사합니다’ 송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정태호는 이날 ‘눈 가면’ 얼굴인식 게임으로 연말 술자리의 새로운 게임문화 전도사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자료제공 : 스노우볼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