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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큐브', 수입차 베스트 셀링카 1위 등극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닛산의 '큐브(CUBE)'가 11월 수입차 판매에서 베스트 셀링 모델 1위에 등극했다.

▲ 닛산 '큐브'
▲ 닛산 '큐브'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11월 수입차 등록 결과 발표에 따르면, 큐브는 전월 대비(325대) 126.2% 증가한 판매대수 735대를 기록하며 단일 모델 판매에서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08년 11월 닛산 브랜드 한국 출범 이후 최초의 기록이며 일본 브랜드 중에서는 약 1년 7개월 만에 베스트 셀링 모델 1위가 나온 셈이다.

이로써 큐브는 출시 4개월 만에 누적 판매대수 1915대를 기록하며, 새로운 수입차 시대를 열고 있다는 평을 얻고 있다.

한국닛산 켄지 나이토 대표는 "젊은 남녀는 물론 가족 및 노년층 고객까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 오리지널 박스카, 큐브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이 같은 기록을 달성하게 됐다"며 "향후에도 박스카부터 수퍼카까지 닛산 만의 다양한 라인업을 통해 기술을 통한 새로운 삶의 가치를 제시하며,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하는데 앞 장 서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닛산 브랜드는 전월(496대) 대비 74.6% 증가한 866대를 달성하며 전체 판매 4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