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SK플래닛은 최근 영상 메시지로 스타와 팬이 소통할 수 있는 양방향 콘텐츠 애플리케이션 '스타콜(starcall)'을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앱을 이용하면, 스타가 발송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 또 간단한 촬영법을 통해 사용자가 직접 찍은 영상을 팬레터 형태로 스타에게 보낼 수도 있다.
회사 관계자는 "스타와 팬이 직접 교류할 기회가 많은 국내 시장과 달리 해외시장은 공연 등 단발적인 접촉이 전부"라며 "스타들은 해외에서 인기가 높아져도 현지 활동이 뜸하면 활동 영역을 확장하는 데 어려움이 따를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양방향 콘텐츠 애플리케이션은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K-pop 등 국내 콘텐츠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스타들의 해외 시장 공략에도 적극적으로 이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리케이션을 앱스토어(goo.gl/MkExG)·안드로이드 마켓(goo.gl/NtV8S)·티스토어(goo.gl/bHofu) 등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