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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탄2'신예림,중간평가 탈락‥윤일상 "나중에 음악하면 멘토가 되어 줄게"약속

[재경일보] 위대한 탄생 시즌2의 마스코트를 담당했던 신예림이 멘토스쿨에서 최종 탈락해 눈물을 보였다.

12월 9일 방송 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 시즌2'에서는 이 날 최종 멘토스쿨에서 멘티들이 멘토들 앞에서 중간평가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예림은 중간평가의 곡으로 이정현의 '미쳐'라는 곡을 미션으로 받았다. 신예림은 안무까지 함께 연습하며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무대에서는 제 실력을 보이지 못하고 가뿐 숨소리만 들리는 최악의 무대를 만들게 됐다.

무대가 끝난 뒤 심사위원들의 심사평 역시 참담했다. 김건모는 "혼자 인데도 넓은 무대에서 돋보였다. 하지만, 춤을 추면서 노래하는 것이 힘들어도 호흡은 계속 가져가야 한다"며 그에게 호흡을 지적했다.

조PD역시 "끼가 부족하다"며 "5,6살 어린 아이들도 끼가 있는 아이들은 다른데, 신예림양은 끼가 부족한 것 같다"며 혹평했다.

마지막으로 멘토 윤일상은 "컨디션이 안좋다고 들었다. 최선을 다해 줘서 고맙다. 하지만, 중간 중간 음을 놓친게 아쉽다"며 역시 혹평했다.

결국 신예림은 자신의 컨디션 조절과 더불어 무대 위 자신의 역량을 다 알리기도 전에 멘토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못하고 탈락하게 돼 생방송 무대에서 볼 수 없게됐다.

하지만, 윤일상이 "앞으로 음악을 계속 한다면 영원히 멘토가 되어주겠다"며 신예림에게 약속을 했다.

한편 신예림의 탈락으로 윤일상의 멘티들은 정서경, 50kg, 샘카터 총 3팀이 남게됐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