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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남자팬분들 신경 많이써‥나 좀 좋아해 달라"적극 구애

[재경일보] 배우 송중기가 남성팬들도 적극적으로 신경쓰고 있다는 귀여운 어필을 해 눈길을 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이 날 송중기의 일본 팬미팅 모습이 그려졌다. 송중기는 일본 팬미팅에서 한국에선 다소 보기 힘든 깜찍한 안무와 함께 직접 노래를 부르는 모습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훔치며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리포터가 송중기에게 표정으로 말하는 코너를 얘기하며 질문에 긍정과 부정을 표정으로 말해 달라 부탁했다.이에 송중기는 표정으로 긍정 표시를 했다.

리포터는 송중기에게 "나도 알고 보면 복근남이다?"라고 묻자, 부정의 표시와 함께 "아직은 원팩이다"라며 다소 씁쓸한 표정을 지어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거의 없는 남자팬 신경 안쓴다?"라는 질문을 하자 역시 부정의 뜻을 보이며 "그렇지 않다, 신경 쓴다"고 답했다.

이에 리포터가 "남성팬들에게 한 마디 해 달라"고 부탁하자 송중기는 "남자분들, 저 좀 더 좋아해 주세요"라며 특유의 꽃 미소를 날려 순간 송중기 마저도 "느낌이 이상하다"라며 환하게 웃어보였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