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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범,제수씨 오연수에 "남편보다 나를 너무 좋아하지 마라"깨알 농담

[재경일보] 가수 임재범이 자신의 제수씨인 손지창의 아내 오연수에게 카리스마 넘치는 깨알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12월 10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 중계'에서 지난 7일에 열렸던 임재범의 쇼케이스 현장이 전격 공개됐다.

임재범은 이어진 인터뷰에서 방송에 앞서 직접 편집 할 3초간의 시간을 마련하거나 음악 부탁하는 리포터에 "사서 들어달라"는 깨알 애드리브로 리포터 보다 더 뛰어난 예능감을 선보였다.

또한 리포터가 임재범에게 "예능계의 다크호스"라고 하자 "다크호스는 검은 말 이니 화이트 타이거로 해달라"라며 진지하게 부탁해 폭소케 했다.

이어 자신의 이복형제로 알려져 있는 손지창과 오연수에 영상편지를 보냈다.임재범은 제수씨인 오연수에게 먼저 "제수씨, 남편보다 나를 더 좋아하지는 말아달라"며 농담을 던졌다.

손지창에게는 "우리 만나서 한 얘기 기억하지?,잘하자"라며 "인간냄새 풍기며 살자"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