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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방송 된 KBS 2TV '연예가 중계-게릴라 데이트'에 가수 아이유가 등장해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날 아이유와의 심도 깊은 인터뷰 질문에서 김태진 리포터는 "현재 내 인기 사라질까 두렵다?"고 묻자 아이유는 "이 인기가 거품인데, 곧 (인기가)없어지면 사람들이 내게 '얼마나 실망할까'라는 생각이 들어 처음엔 겁이 났다"고 밝혔다.
하지만 아이유는 "이 거품이 꺼지기 전에 굳히면 되겠구나,진짜로 만들면 되지 않을까 '난 비누가 되어야 겠다'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조금씩 굳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행복지수에 대해 묻자 '98%?"라며 "나머지 2%는 뭐냐"는 질문에 "시킨 음식을 못 먹어서"라며 영락없느느 19살 소녀 다운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사진=K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