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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수연,나병준 대표와 4년째 열애중‥'하정우·지진희 소속사 대표'

[재경일보] 배우 차수연이 하정우,지진희 등이 소속되어있는 판타지오 대표 나병준과 4년째 열애중인 사실을 공개했다.

12일 차수연의 소속사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 배우 차수연씨가 현재 한때 자신의 매니저 였던 연예기획사 판타지오 나병준 대표와 4년째 열애중 이다"고 밝혔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7년전 前 싸이더스HQ에서 본부장과 배우로 처음 만났으며 나본부장이 NOA(현 판타지오)를 설립하고 독립할 당시 차수연을 소속 연기자로 영입했고 2007년 소속사 대표와 배우가 아닌 연인 사이로 관계가 발전했다.

이후 차수연은 나대표와의 전속 계약 만료 후 메이딘 엔터테인먼트로 새 둥지를 옮기게 됐다. 메이딘 엔터테인먼트 김계현 대표는 "그 동안 두사람이 각자 일이 워낙 바쁘고 집중하느라 본의 아니게 열애 사실을 밝힐 수 없었지만 좀 더 당당하게 만나기 위해 교제 사실을 알리게 됐다"는 배경을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그 동안 공개적인 만남이 어려워 맘고생이 심했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서로를 응원하며 한결 같은 사랑을 지키는 모습이 보기 좋다"고 덧 붙였다.

한편 차수연은 2004년 드라마 '알게 될꺼야'로 통해 데뷔 했으며 '그들이 사는 세상','폭풍의 연인','오감도','집행자'등 다작품에 출연한 연기파 배우이다.

사진=재경일보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