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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재희는 임신 중이였던 화영(한고은 분)과 함께 차에 타있다, 후방을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를 냈다. 하지만 사고를 당한 사람은 바로 화영의 남편 이였던 것. 이후 재희는 트라우마 처럼 좌절감과 함께 죄책감으로 지냈었다.
이날 재희는 "내가 그랬다. 화영(한고은 분)의 남편 내가 죽였다.그 사람들 내가 평생 안고 가야 할 사람들이다"라며 눈물로 고백을 했다.
재희는 "여대앞에서 장사를 하고 있었는데,박대표를 만났다.남편 분 참 좋은 분이셨다. 겸손하고 부드러워서 '형이 였음 좋겠다'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에 봉선이 "그럼 네가 저번에 말했던 '지켜줘야 할 사람들이 그 두사람 이냐"고 묻자 재희는 "그렇다"고 말했다.
봉선은 더이상 묻지 않고 자리에 일어나 "일부러 그런 것도 아니고,엄연히 실수인거 아니냐.."라며 물어 보려 했지만 재희의 표정에 더이상 묻지 못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사진=MBC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