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가 지난 13일 미국 현지 매출액 기준으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상징적인 업적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한국타이어 이수일 미주본부장은 "이번 미국 매출액 10억 달러 달성은 미국시장의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타이어의 직원들과 협력사들이 일심동체가 돼 열심히 노력해준 덕분이다"며 "2016년까지 미국 내 매출액 목표를 20억 달러로 삼고 이를 위해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전체 타이어 회사 중 7위인 한국타이어는 내년에도 미국 시장에서의 20% 이상의 성장을 목표로 지속적인 마케팅 및 영업 활동 등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MLB(미국프로야구) 등의 스포츠마케팅 및 다양하고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미국 시장 내 전략 상품 판매와 브랜드 인지도를 높여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