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네번째 전시는 '자유, 자동차와 오감질주'를 주제로 한 조영남 작가의 작품 20점을 각 자동차들의 컨셉에 맞춰 진열함으로써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공간을 연출했다.
행사에는 권혁동 현대차 남부지역본부장 등 회사 임직원과 표미선 표갤러리 대표, 가수겸 화가 조영남 및 미술계 인사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소 행사에 참석한 조영남 작가는 지점을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전시된 작품 20점에 대해 직접 설명하고 고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 방문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 관계자는 "기존 자동차 전시장의 딱딱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고객들의 감성을 만족시키고 좀 더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는 대치점을 비롯해 총 5개의 H·Art 지점과 해운대오션파크지점, 전북현대모터스지점, 수지패밀리지점, 여의도 현대차 에스프레소 1호점 등 4개 테마지점을 운영해 월 평균 40% 이상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