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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협, "2012년 진흥사업" 계획 발표

[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회장 김명현)는 2012년도 신규 인력 양성 및 FTA대응을 위한 운영팀 구성 등 다양한 진흥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날 11시 코리아나호텔에서 개최된 바이오협회 총회에서 김명현 회장은“한국의 바이오의약품산업은 그동안 성공적으로 축적해 온 연구개발 성과와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제품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협회는 2012년 사업계획을 발표한 자리에서 바이오의약품산업발전기획단(Dynamic BIO)의 협회 운영에 관한 사항, 내실있는 회원사 업무지원을 위해 ▲신규 직원 기본교육 및 전문능력 향상 교육 실시 ▲인허가 사례 DB구축 및 사례집 발간 ▲바이오의약품산업 생태계 활성화 연구 등 정부위탁사업 ▲FTA 대응 지원팀 식약청 공동 운영, ▲저소득층 노인 무료의료시술 지원사업 등 총 25개 내년도 사업계획을 발표했다.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는 지난 5월17일 식약청 산하 법인으로 창립, 식약청과 기업간의 가교역할을 목표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의약품협회 회원사는 셀트리온, 삼성전자, 한화케미칼, SK케미칼, LG생명과학, 메디포스트, 베르나바이오텍코리아 등 15개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