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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서성훈 기자] LG전자는 내년 1월 'LG배 스트리트파이터4 HD 글로벌 챔피언십'을 한국과 미국, 일본에서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내년 1월 25일까지 12세 이상 한국·일본·미국 거주자는 누구나 스트리트파이터 국제대회 사이트(www.lgsf4hd.com)에서 참가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응모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블루투스 오프라인 대결을 펼칠 64명을 뽑고, 2월에는 최종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1천2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챔피언십 참가자는 LG전자의 고화질(HD) 스마트폰 '옵티머스LTE'나 마이크로소프트(MS)의 '엑스박스360' 중 원하는 기기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다.
한편, '스트리트파이터4 HD'는 오는 29일부터 LG 앱스토어인 LG스마트월드(www.lgsmartworld.com)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선착순 4천명에게 무료로 배포된다.
박종석 LG전자 MC(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옵티머스LTE 글로벌 출시에 맞춰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확산을 위해 마련했다"며 "최신 HD 기술과 HD 콘텐츠의 결합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