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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 이날 아이유는 자신의 공포 체험담을 공개했다. 이날 아이유는 "'잔소리'를 녹음 할 당시 작곡가 선생님과 의견이 하나도 맞지 않아서 결국 녹음을 중단하고 나왔는데 엔지니어 분이 나를 잡았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엔지니어는 아이유를 타이르면서 얘기를 하고 있었는데 자신의 옆에 매니저가 자꾸 고개를 끄덕이자 속으로 '수긍만 하니까 너무 얄밉다'라고 생각했는데, 매니저분이 서있다가 녹음실로 다시 들어가셨다. 그런데 녹음실에 아무도 없었다"고 말해 주위를 모두 놀라게 했다.
이어 아이유는 "그래서 엔지니어 분께 '매니저 오빠 어디갔냐'고 물었더니 그 분들이 "무슨 소리냐"며"우리 밖에 없었다"고 말해 아이유를 당황시켰다.
이어 아이유가 찾았던 매니저 오빠는 전혀 다른 곳에서 나왔던 것. 이에 아이유는 아직도 미스테리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아이유는 '좋은 날'녹음 당시 숙소 생활 할때 야릇한 가위에 눌렸던 일화와 서인영의 웃음소리를 따라하던 귀신, 자신의 모습을 한 귀신을 정면으로 보는 놀라운 경험을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사진=SBS 방송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