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한국지엠은 21일 국토해양부가 선정하는 '2011 올해의 안전한 차' 시상에서 알페온과 쉐보레 올란도가 각각 최우수 차량과 우수 차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 알페온 |
한국지엠 마이크 아카몬 사장은 "최고의 안전성과 품질을 갖춘 차량을 위해 노력하는 임직원들과 이번 수상의 기쁨을 함께 나누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올해 신차 안전도 평가는 최근 출시돼 국내에 판매되고 있는, 수입차를 포함한 총 11종의 승용차를 대상으로 충돌 테스트를 시행하고 그에 따른 종합점수를 산정하는 방식으로 평가됐다.
신차안전도 평가 항목은 정면충돌, 부분 정면 충돌, 측면 충돌, 기둥측면충돌, 좌석 안전성, 보행자 안전성, 주행 전복 안전성, 제동 안전성 등 총 8개 항목이다.
한편, 올해 3번째를 맞는 '올해의 안전한 차'는 국토부가 주관하는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충돌분야 전 항목 최고 등급 별 5개를 획득하고 종합등급 점수 50점 이상(총점 54점)을 달성한 차량에게 주어지는 영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