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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삼성차, '사랑 나눔 콘서트' 개최

▲ 양평 천사원 사랑 나누기
▲ 양평 천사원 사랑 나누기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르노삼성차가 지난 21일 기흥 중앙연구소 1층 대강당에서 사원 대표 기구인 '사원 대표 위원회' 주관으로, 시각 장애우로 구성된 한빛 예술단을 초청, '사랑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된 이번 콘서트는 '중앙 연구소 사원대표 위원회'가 자발적으로 기획해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으로부터 모아진 성금을
이날 행사인 사랑 나눔 콘서트를 통해 한빛 예술단에 전달했다.
 
한빛 예술단 중 이날 공연을 펼친 솔리스트 김지호군과 뛰어난 음악적 역량을 갖춘 시각 장애인 13세 이하의 어린이들로 구성된 빛소리 중창단은 다양한 기관에서 사랑 나눔 공연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머스트 해브 러브', '성탄 메들리' 등 다양한 캐롤과 팝송을 감미로운 클래식 화음으로 불러 큰 갈채를 받았다.
 
중앙연구소 사원대표 위원회 장현표 위원장은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하루 하루 힘겹게 보내며 살아 가는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나눌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모아 이번 공연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