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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은 연말을 맞이하여 뇌졸중과 노인성질환 등으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공연과 입원 환자들의 노래자랑이 있었다. 방실이씨는 밝은 모습으로 노래자랑대회에 특별 심사위원으로 참석하였고 사회를 본 김현영씨는 공연 내내 재치 있는 말솜씨로 진행을 이끌어 참석한 모두를 즐겁게 하였다.
하워드힐병원 홍보대사인 가수 박진도씨는 본인의 인기곡 ‘유리벽 사랑’, ‘똑똑한 여자‘등을 열창하며 환자들뿐만 아니라 보호자, 간병인, 병원 직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특히 방실이씨의 서울 시스터즈 시절 인기곡인 ’첫 차‘를 김현영씨와 함께 방실이씨의 빠른 쾌유를 기원하며 불러 그 자리에 있는 모두에게 감동을 자아냈다.
공연 말미에 방실이씨는 “재활치료를 열심히 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가수로 복귀해서 노래를 부를 것이고 뇌졸중예방캠페인도 왕성하게 할 것이다”라고 이날 공연에 참석한 사람들에게 예기하며 회복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이며 환자들에게 용기를 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