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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국내 판매가 일부 0.5% 인상한다"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벤츠코리아는 내년 1월 1일부터 일부 모델에 대한 판매가격을 평균 0.5% 인상한다고 27일 밝혔다.

'E 200 CGI 블루 이피션시'는 변속기 업그레이드 등으로 5천910만원(VAT 포함)에서 5천950만원으로 오르며, 'S 350 블루텍'은 에코 스타트&스톱 기능 추가로 1억2천570만원에서 1억2천650만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CLS 63 AMG'는 3D 내비게이션과 운전 중 블루투스 기능 탑재에 따라 1억5천450만원에서 1억5천550만원으로 오르게 된다.

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제품 업데이트로 인해 부득이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