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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내년 소형 쿠페 '시로코 R라인' 등 출시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내년 2월에 소형 스포츠 쿠페 '시로코 R라인'을 출시하는 등 다양한 모델들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컨버터블 모델인 신형 골프 카브리올레와 티구안 R은 1분기에, 신형 파사트는 하반기에 각각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11월까지 총 1만1천711대를 판매해 브랜드별 판매 3위를 기록했으며, 연말까지 당초 판매 목표인 1만2천대를 무난히 달성해 작년 대비 20%의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