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급별로는 ▲부사장 15명, ▲전무 47명, ▲상무 82명, ▲이사 133명, ▲이사대우 187명, ▲연구위원 1명이다.
승진 규모는 전년 398명 대비 소폭 증가했으며, R&D 및 기술부문 승진자 비율은 35%(162명)를 차지했고 R&D 부분의 승진이 두드러졌다.
또한 영업 부문도 25%(118명), 해외 주재원도 15%(70명)를 차지했다.
회사 측은 이번 인사와 관련, 품질경영을 위한 연구개발능력 강화와 글로벌 경기 침체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영업 역량 확보에 중점을 뒀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이사대우 승진자 비중은 40%(187명)를 차지했으며, 이 중 20%(38명)에 대해서는 연차를 떠나 성과를 바탕으로 발탁인사가 이뤄졌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무리한 사업 확장 대신 내실을 다지는 쪽으로 경영방침을 세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