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쌍둥이 연기자' 비류 온조 폭행사건 동영상 '가슴 두 번 때렸다. 폭행 아냐(?)'

쌍둥이 연기자 비류온조의 폭행사건 동영상이 공개됐다.

종합편성채널 채널 A 뉴스는 지난 12월 26일 '쌍둥이 연기자 택시 운전석 들어가..'라는 제목으로 비류, 온조의 택시기사 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현장을 지나던 다른 택시의 블랙박스도 공개됐다.

이 영상에 의하면 피해자 송모씨는 운전석 문 앞에서 비류, 온조와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당황한 송 모씨가 다른 택시기사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사이 쌍둥이 중 한 명이 운전석으로 불쑥 들어가는 장면이 포착됐다.

택시기사 송모씨는 "운전대를 잡고 있는데 힐로 차는 등 폭행했다. 손가락 관절이 펴지지도 않고 오므라들지도 않는다"고 고통을 호소했다. 비류 온조 측은 "발로 찬 적은 없고 손으로 가슴 쪽을 두 번 정도 때린 것 같다. 그 외의 폭행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쌍둥이 연기자 비류 온조는 앞서 지난 26일 새벽 택시기사 송 모씨를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 현재 경찰은 블랙박스 등 객관적인 증거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