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진, 린제리 로한과 맞담배 "패리스 힐튼과 싸웠던 클럽에 있었다"

지난27일 방송된 SBS '강심장'에서는 굿바이 2011 스페셜 2탄으로 스타들의 일대일 토크 배틀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정진은 "친구의 소개로 미국 그레미 시상식 애프터 디너 파티에 초대 받았다"고 전했다.

이정진은 "턱시도를 입고 레드 카펫에 섰더니 사진을 막 찍어줬다"며 "알고보니 그런 사람들은 무조건 찍고 본다. 결론적으로 내 사진은 아무데도 나오지 않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정진은 "아는 사람이 없어서 밖에 나가서 매니저랑 담배를 피고 있었다"며 "옆에 어떤 여자도 같이 있었는데 옆모습이 예뻤다"고 말했다.

또 이정진은 "코앞에서 얼굴을 봤는데 바로 린제이 로한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이정진은 "서로 배우라고 소개하면서 팬이라고 말했다"며 "린제이 로한도 가수 행사다 보니 주목을 못 받아 나랑 비슷한 상황이었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이정진은 "그 때 한국으로 돌아가기 전에 클럽을 갔다"며 "바로 그 날이 패리스 힐튼이랑 린제이 로한이 머리 잡고 싸운 날이었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사진=SBS '강심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