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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JTBC '아이돌 시사회'녹화장에서 아이돌들에 나꼼수의 사회자인 딴지일보 김어준 총수의 사진을 문제로 냈다. 이 날 녹화장에 있었던 엠블랙 미르, 제국의아이들 황광희, 쥬얼리 예원 등 연예인 대부분은 생소한 반응이었다. 그러나 김어준 총수가 나꼼수 진행자임을 설명하자 나꼼수의 인기는 잘 알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여기서 쥬얼리 예원의 엉뚱 발언이 터졌다.퀴즈 제시어로 ‘나는 꼼수다’가 등장하자 “나는 꼼수다, 그거 안 보는데!”라고 말하며 아쉬워한 것. 나는 꼼수다는 인터넷 라디오 형식인 팟캐스트로 방송되는데 이를 미처 알지 못한 예원이 나꼼수를 TV방송으로 착각한 것이다. 순간 다른 출연자들을 비롯한 스튜디오는 웃음바다가 됐다.
한편 김어준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아이돌도 있었다. 제국의 아이들 정희철은 김어준의 저 서 ‘닥치고 정치’까지 알고 있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 날 출연자들은 김어준씨의 개성 있는 스타일에 주목하기도 했다. 방송은 30일 금요일 저녁 8시.
사진=JT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