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나눔재단 '제1기 청년 해외 인턴' 발대식 |
이 프로그램은 해외 인턴쉽 프로그램으로 6개월 동안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 중동 등 우리나라 기업 해외 사업장에 파견돼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 UN 등 국제기구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29일 울산에서 개최된 '제1기 청년 해외 인턴' 발대식에는 200명의 인턴들이 참석했으며, 내년 1월 중에 전세계 11개국에 6개월간 파견된다.
아산나눔재단 강철호 사무총장은 "스티브 잡스가 20대 초반에 약 6개월간 인도에서 지낸 경험이 그의 인생을 크게 바꿨다"며 "세계 각지로 나가는 인턴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아산 정주영의 창조적 도전정신을 배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산나눔재단은 지난 10월 출범했으며 청년들의 창업정신 고취와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정몽준 의원을 비롯한 범 현대가 후손과 관련 기업이 5천억원을 출연해 만든 재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