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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여의도 KBS공개홀에서 개최된 '2011 KBS 가요대축제(이하 가요대축제)'는 국내 인기 가수 21팀이 총출동해, 이휘재, 전현무, 박사임이 MC를 맡았다.
'가요대축제'는 100% 시청자 문자투표로 올해의 가수상을 선정하는 파격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방송이 끝날 때까지 누구도 대상 수상자를 알 수 없는 긴장감 넘치는 시상식을 보여주었다.
비스트의 양요섭은 눈물을 머금은 채 "저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 드린다"라며 "소속사 식구들과 모든 스태프들께 감사하고 2012년에도 더 열심히 하는 비스트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기광 또한 "큰상을 받아 영광이고 큐브 식구들과 뷰티(비스트 팬클럽)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한다"고 기쁨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가요대축제'에서는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이승기, 아이유, 김현중, 에프엑스, 미쓰에이, 2PM, 원더걸스, 티아라, 다비치, 시크릿, 씨스타, 엠블랙, 인피니트, 유키스, 클로버 등이 출연해 180분간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사진=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