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코란도스포츠 베일 벗고 사전 계약 실시

▲ 코란도스포츠 외관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쌍용차가 3일 LUV 모델 '코란도스포츠' 내외관 디자인을 공개하고 사전 계약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코란도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한국 도로 여건을 감안해 개발한 한국형 e-XDi200 Active 엔진 및 6단 자동/수동 변속기를 탑재해 프레임 타입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1등급(15.6km(M/T))의 경이로운 연비 구현과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또한 유로5 배기가스 규제만족으로 환경개선 부담금면제, 연간 자동차세 2만8500원, 개인사업자의 경우 차량 가격의 10%(약 200만원)를 부가세로 환급 받을 수 있다.

특히, 3중 구조의 초강성 프레임 바디 및 전자식 4WD 시스템, ESP&ARP 등을 적용해 안정적인 주행 성능을 확보했다.

이외에도 ▲CX5(2WD) 모델에 3개 트림(ECO, CLUB, PASSION) ▲CX7(4WD) 모델에 4개 트림(CLUB, LEISURE, PASSION, VISION)으로 운영하며, ▲그랜드 화이트 ▲파인 실버 ▲케니언 브라운 ▲마블 그레이 ▲피지안 블루 ▲인디안 레드 ▲스페이스 블랙 등 총 7가지의 외장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

쌍용차 영업부문 최종식 부사장은 "코란도스포츠는 탁월한 성능은 물론 다양한 용도성, 경제성까지 두루 갖췄다"며 "판매 가격은 CX5(2WD) 모델이 2천만원~2400만원대, CX7(4WD) 모델은 2400만원~2700만원대로 책정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한편, 쌍용차는 오는 12일 오후 3시 일산 킨텍스에서 코란도스포츠 신차발표회를 갖고, 5일까지 페이스북(facebook.com/ssangyongstory)에서 참가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고객 100명을 초청할 예정이다.

▲ 코란도스포츠 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