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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협,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 발급

[재경일보 배규정 기자] 한국건강관리협회(회장 조한익)는 지난 2일부터 건강검진 고객들을 대상으로 평생 건강관리를 위한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를 발급한다.

이번 카드발급은 건협의 2012년도 중점사업 중 하나인 '비만과의 전쟁 선포 및 건강수치 기억하기 캠페인'의 일환에 따른 것이다.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를 소지한 고객에게는 건강검진 결과 상담시 상담의사가 직접카드를 작성해 관련 질환에 대한 정보와 재검여부 등을 간단히 안내한다.

이후 건강생활실천상담실과 연계해 전문가를 통한 영양 및 금연운동 등 생활습관 개선 상담까지 진행한다.

건협은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는 대사증후군의 예방을 위한 비만,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간기능의 지속적인 수치 비교를 통해 고객 스스로가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도록 유도해 고객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조한익 회장은 "메디체크 건강관리 카드 발급으로 개개인이 올바른 건강수치를 인식하고 정기적인 건진으로 건강수치를 비교 확인토록 함으로써 국민 스스로가 본인의 평생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한차원 높은 건강증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