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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니위어, 동성 애인과 7월 결혼 "짝을 찾게 돼 기쁘다"

미국 피겨스타 조니위어(28)가 동성 연인과 결혼해 화제다.

4일(한국시간) AP통신 등은 조니위어가 최근 뉴욕에서 변호사인 동성 연인과 혼인 신고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조니위어는 "오는 7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며 "내 짝을 찾게 돼 기쁘다. 결혼은 내 인생 최고의 순간. 파트너가 자랑스럽고 행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니위어는 2003~2004시즌부터 3년 연속으로 미국 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는 등 미국의 대표적인 남자 피겨스케이터로 활약하고 있다.

김연아(22) 선수와도 인연이 깊은 조니위어는 여러차례 아이스쇼에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