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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모태 솔로 9명이 애정촌에 찾아와 자신의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첫 번째 도시락 선택에서 잘생긴 남자4호가 여자3호를 선택, 여자3호는 남자에게 고맙다는 말을 연발했다.
하지만 남자4호의 속마음은 따로 있었다. 좋아서 선택한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제외하고 싶어서 여자3호를 선택 한 것.
앞서 여자3호는 도시락 선택 전 인터뷰에서 "남자 4호와 밥을 먹고 싶다. 그냥 잘 될 것이 아니면 밥이라도 함께 먹어 보고 싶어서"라고 전했다.
이날 여자3호는 남자가 자신을 선택하자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라는 말로 기쁨을 감추기 못하며 밥을 먹는 내내 눈도 마주치지 못하고 국을 먹는 손이 덜덜 떨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또한 이날 여자3호는 남자4호와의 식사에서 긴장한 나머지 계란말이를 두루마리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짝'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