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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정몽구 회장, "美 공장 설립 계획 없다"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
[재경일보 김현수 기자]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은 5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신년인사회에서 '미국 제2공장 추가 설립'에 대해 아무런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정 회장은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현재 현대차 30만대, 기아차 30만대 정도면 충분하고 올해 63만대가 생산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프리미엄급 차량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브랜드는 고객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고장 나지 않게 잘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글로벌 4강 진입 가능성과 관련한 질문에는 "4강도 5강도 괜찮다"고 답했다.